경북 군위군과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아웃리치사업의 하나로 ‘오늘은 이동상담DAY’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난 20일 우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2일 효령초, 29일 고매초, 10월 18일 부계초, 10월 25일 의흥초, 10월 27일 송원초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학교의 점심시간을 활용해 그림카드상담, 센터인식도조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청소년전화 1388도 홍보해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알렸다.
변예지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장은 “아웃리치를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적 건강이 회복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청소년을 발굴하고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웃리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운영
군위군보건소는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오는 23일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갖는다.
이날 보건소에서부터 군위읍 전통시장까지 보건소 직원과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및 지역주민 함께 ‘치매극복 가두캠페인’을 벌인다.
또 전통시장 행사장에서 ‘치매극복 전통시장 홍보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홍보부스에서는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병균 보건소장은 “이번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