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의 한 농기계 보관 창고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 났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5시 7분께 영주시 풍기읍 전구리 한 농가의 농기계 보관 창고 건조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37명, 장비 15대를 투입해 1시간여만인 오후 6시 2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창고와 농기계 일부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추산 2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영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