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집 한 채가 전소됐다. 화재에 인근 주민 30여 명이 급히 대피했으나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6∼8시 사이 동대문구 답십리동 한 연립주택 이층집과 서대문구 신촌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게스트하우스는 인테리어 공사로 운영이 잠정 중단돼 투숙객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