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변산해수욕장에 ‘부안노을아트페스티벌’을 기념하는 특별한 모래조각 작품이 전시된다.
부안노을아트페스티벌은 ‘부안! 노을을 느끼다’라는 주제로 부안 변산해수욕장에서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축제기간 가족단위 체험객이 직접 참여하는 모래조각 체험은 1일 1회 현장접수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된 모래조각 작품은 ‘부안노을성’이라는 주제로 가로 10m, 높이 m에 달하는 대형 모래조각으로, 국내 최초 모래조각 창시자 최지훈 작가가 8일간의 제작기간을 통해 완성, 오는 10월 31일까지 변산해수욕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노을이 아름다운 부안의 명성에 걸맞게 변산해수욕장에 아름다운 서해 노을을 배경으로 거대한 모래성이 들어서면서, 벌써부터 특별한 사진 한 컷을 찍기 위해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부안=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