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단신] 삼돌이마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금상 수상 등

[영월 단신] 삼돌이마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금상 수상 등

기사승인 2022-09-26 16:33:44

◆영월군 삼돌이마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금상 수상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마을만들기 문화·복지분야에서 무릉도원면 운학1리 삼돌이마을이 1위인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부상으로 상금 3000만 원을 받았다.

삼돌이마을은 ‘박힌 돌(원주민), 굴러온 돌(귀농귀촌인), 굴러올 돌(예비귀농귀촌인) 삼돌이가 행복한 마을만들기’를 주제로 삼돌이학교, 귀농귀촌인의 집, 삼돌이카페 등 문화복지 거점 조성과 삼돌이 연극, 삼돌이 축제 등 활발한 문화복지 활동을 펼친 부분에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508개 신청마을 중 1위를 차지했다.
 
◆강원도 배달앱 일단시켜 + 영월별빛고운카드 1주년 이벤트 개최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강원도 공공배달앱 일단시켜의 영월별빛고운카드 결제 연계 1주년을 맞이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6일부터 시작돼 10월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가 일단시켜 앱에서 영월별빛고운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하고 응모페이지에 업로드 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당첨금은 5만 원이며 영월별빛고운카드 페이백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공공배달앱 ‘일단시켜’는 높은 수수료를 부담하는 민간어플과는 달리 입점비, 광고비, 중개수수료가 없다. 영월군은 2021년 7월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 22일 기준 가맹점 182개를 모집하고 누적 주문 2만 건, 매출액 4억3000만 원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영월 항일 독립운동사 발표회 27일 개최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27일 영월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영월 항일 독립운동사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 최명서 영월군수, 김진이 강원동부보훈지청장, 정민승 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 심재섭 영월군의장, 보훈단체장, 학생,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광복회 강원도지부(회장 이종호)가 주관하는 영월 항일 독립운동사 발표회는 지역의 항일 독립운동의 가치를 재조명해 후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발표회에선 영월군 학생들과 함께하는 뮤지컬 ‘페치카’ 갈라 콘서트 특별공연도 진행된다. ‘페치카’는 독립운동가 최재형의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로, 관객들이 예술과 역사를 동시에 배움은 물론 감동적인 음악과 서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독립운동 정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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