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양산 갑지역 현안 사업들 중 지역현안수요 사업인 물금읍 가촌리 소재의 종합복지허브타운 건립사업 12억원과 재난안전수요 사업인 범어빗물펌프장 제진기 교체공사 8억원 등 2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에 착공 예정이었지만 아직 착공하지 못하고 있는 종합복지허브타운은 물금읍 가촌에 있는 디자인공원 부지 내에 조성된다. 이후 육아종합지원센터·반다비 체육관과 3개의 건물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하나의 건물처럼 통합 활용함으로써 한 공간에서 전 세대의 복지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 의원은 이런 종합복지허브타운 건립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국비 12억원을 확보했다.
종합복지허브타운은 ‘24. 9월에 완공을 예정으로 두고 있으며 완공이 되면 인근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반다비 체육센터, 디자인공원 등을 복지타운과 연계해 이 일대를 지역 복지·문화·체육 생활거점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건립 위치는 지역을 대표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인 디자인공원이 에워싸고 있으며, 건립 이후 운영을 위해 약 100명 정도의 지역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의원은 양산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돌발성 집중호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재난안정수요사업'으로 물금읍에 있는 범어빗물펌프장의 노후화된 제진기 교체공사에 8억원 지원을 확정했다.
기존의 노후 유압기 제진기를 로터리식 제진기로 교체하여 효율적인 협잡물 제거로 원활한 가동을 통해 자연재해를 더욱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윤영석 의원은 “제한된 국가 재원으로 지방자치단체 주민을 위한 복지예산은 지방비로 충당을 시켜야 함에 국비로 지원받기가 매우 어려움이 많이 있지만,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는 지역의 중요한 지역현안사업을 원활히 해결하고 먼저 재해를 예방하는데 매우 유용한 재원으로 활용된다"라며 “지역에서 우선으로 필요로 한 사업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끊임없이 소통해 양산 시민의 복지와 안전을 위해서는 최선을 다해 예산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