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964명‧경북1038명 신규 확진…감소세 이어져

대구 964명‧경북1038명 신규 확진…감소세 이어져

기사승인 2022-10-09 10:21:13
9일 0시 기준 대구와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64명, 1038명 발생했다. (쿠키뉴스 DB) 2022.10.09

대구와 경북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확진자가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는 신규 확진자가 닷새 만에 세 자릿수로 떨어졌다.

9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964명 증가한 109만 14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이다. 재택치료자는 879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7025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4.3%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232명, 북구 178명, 수성구 120명, 동구 144명, 달성군 110명, 서구 60명, 남구 53명, 중구 26명 등이다.

경북도 신규 확진자가 1000명대 초반을 유지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1030명, 해외유입 8명 등 총 1038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13만 2738명으로 늘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258명, 구미 145명, 경주 132명, 경산 96명, 안동 84명, 김천 58명, 영주 42명, 문경 35명, 상주 34명, 칠곡 33명 등이다.

또 영천 27명, 예천 14명, 봉화 13명, 의성 12명, 영덕 11명, 고령 10명, 청도 9명, 군위 8명, 울진 7명, 성주 5명, 영양 3명, 청송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일일평균 확진자는 1217.9명(국외감염 제외)이며, 현재 1만 917명이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3명 추가돼 1689명으로 증가했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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