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이 연일 계속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한미일 연합훈련 비판과 친일파 발언 등 반일감정 조장에 대해서 강력하게 비판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정은의 비핵화 사기극이 만천하에 드러났고 북한이 노골적으로 핵위협을 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가‘친일파’ 운운 등 연일 반일감정을 조장하고 있다”면서 “70년대식 운동권 주사파 논리를 지금까지 악용하는 이재명 대표는 극단적인 조국 따라쟁이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조원진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이재명 대표가 북한의 현실적인 핵위협 앞에서도 이처럼 극단적인 ‘친일파’발언을 일삼고 있는 이유는 실패한 조국의 반일선동을 따라해 자신의 천박한 역사인식을 감추려는 것”이라면서 “국가안보에 딴지를 거는 이재명 야당대표는 스스로 자기얼굴에 침뱉는 꼴”이라고 말했다.
또 조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친일파’발언은 일본과 기술협력, 경제협력 등 다양한 협력을 하는 국민들을 ‘친일파’로 낙인을 찍고 국민을 편가르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구더기 무서워 장을 못 담구는 이재명 대표가 조국의 ‘죽창’에 이어 조만간 ‘도시락 폭탄’발언을 할 기세”라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현실화되어가고 있는 북핵 위협과 안보불안은 전쟁광이 된 김정은의 가짜 비핵화쇼에 공조한 민주당 정권의 책임이 가장 크다”면서 “이재명 대표는 한미일 군사안보협력에 대해서 더 이상 딴지걸지 말고 수많은 이재명 사법리스크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