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공룡엑스포 맞아 ‘상족암 오토캠핑장’ 성황 [고성소식]

고성공룡엑스포 맞아 ‘상족암 오토캠핑장’ 성황 [고성소식]

기사승인 2022-10-11 20:25:08
고성공룡엑스포 개최에 따라 상족암 오토캠핑장이 공휴일 및 주말마다 캠핑객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 8월 개장한 상족암 오토캠핑장은 성수기 주말과 공휴일 평균 예약율이 95%에 달하며 개장 이후 3만여명의 캠핑객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는 등 경남 최고의 캠핑장으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세계 3대 공룡발자국 화석지와 해식 동굴, 공룡박물관이 있는 군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어 뛰어난 경관과 즐길 거리가 풍부해 각종 SNS, 유튜브, 블로그 등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잘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또한 상족암 오토캠핑장 이용객은 공룡박물관 입장료가 무료이고, 2022고성공룡엑스포 입장권 티켓 소지자는 평일 1만 원(33%)의 캠핑장 이용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오토캠핑장 평일 이용객 할인 혜택으로 박물관 활성화와 고성공룡엑스포 흥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상족암 오토캠핑장은 캠핑사이트 85면, 편의동(샤워실 및 화장실) 2동, 관리동 1동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 아동폭력 근절(#END Violence) 캠페인 참여

이상근 고성군수는 11일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동폭력 근절(#END Violence) 온라인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천영기 통영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캠페인 로고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아동친화도시 고성을 만들기 위해서 고성군의 아동폭력 근절에 힘쓰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한편 이상근 고성군수는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정애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오태완 의령군수, 하승철 하동군수를 지명했다.


◆고성군, 교육분야 현안청취를 위한 유·초등학교장 간담회 개최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1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교육분야 현안청취를 위한 유·초등학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4일 실시한 중고등학교장 간담회에 이어 개최된 것이며, 관내 유·초등학교장 19명,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근 고성군수의 주재로 진행됐다.


참석 학교장과의 상호인사와 군수 환영 인사 후 변화하는 교육행정 지원내용 설명 및 교육 현안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참석자 모두가 기념 촬영을 하며 마무리됐다.

주요 내용으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에 따른 교육지원 여건 변화 △2023년도 교육경비 지원 방향 △기타 교육 분야 현안 청취 △관내 학교 진학 협조 사항 등을 논의하고, 교육환경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앞서 이 군수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 학생들을 훌륭히 키워내는 선생님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의 고견을 듣고 고성의 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성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고성군(군수 이상근)과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통영지청(지청장 황정호)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안원환)는 고성군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

고성군은 10월 11일 군내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고성군과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간 협업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협업과제를 발굴하여 사망사고 감축 및 범사회적 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협약으로 △산업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캠페인 추진 △산업현장의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활동 지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 종합적인 산재 예방에 협력하게 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올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고 산업재해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가 높아졌다”며 “이번 협약으로 일하는 모든 사람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고성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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