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IT직군 신입직원 공채를 진행한다. 케이뱅크가 NH투자증권과 국내·미국 주식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Sh수협은행은 지난 12일 국제신용평가기관 스탠다드앤푸어스(S&P)와 연례협의회를 가졌다.
신협중앙회, 2023년 IT직군 신입 공채 진행
신협중앙회가 2023년 IT직군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협중앙회 신입직원 채용은 IT직군과 일반직군 2개 부문에서 별도 진행된다.
우선 실시되는 IT직군 채용은 정보처리기사, C·JAVA·SQL· RDB(오라클·티베로)·시스템·N/W·보안 관련 자격증 중 1개 이상을 보유한 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10일간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다음달 26일, 27일에는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양일간 필기전형(인적성·직무 시험 및 온라인 코딩테스트)이 진행된다.
이후 12월 초부터 실무진 1차 면접과 임원진 2차 면접을 거쳐, 12월 말 홈페이지로 최종 합격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NH투자증권과 국내·미국 주식거래 서비스 개시
케이뱅크는 NH투자증권과 제휴를 통해 별도 앱 설치 없이 케이뱅크 앱에서 국내와 미국 주식거래가 가능한 NH투자증권의 ‘주식투자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식투자서비스는 NH투자증권이 주식투자를 처음 접하는 초보 투자자 등을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편리한 이용자 경험·이용자 환경(UX·UI)이 적용돼 있어 쉽고 간단하게 주식거래가 가능하다.
또한 실시간조회 베스트(BEST), 투자고수의 선택, 이슈별 뉴스 등 주식투자를 돕는 풍성한 콘텐츠도 볼 수 있다. 미국 주식투자의 경우,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원화로 주식투자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주식투자서비스는 케이뱅크에서 개설된 NH투자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계좌가 없더라도 케이뱅크 앱에서 간단하게 계좌를 개설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케이뱅크에서 NH투자증권 계좌를 생애 처음으로 개설할 경우, 1만원 상당의 애플·테슬라 등 미국 인기 주식과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NH투자증권과 제휴해 케이뱅크 앱에서 편리하게 국내와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 제휴를 통해 고객의 자산을 불려주는 다양한 투자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h수협은행, S&P와 연례협의회 진행
Sh수협은행이 지난 12일 국제신용평가기관 스탠다드앤푸어스(S&P)와 연례협의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컨퍼런스콜로 진행됐다. S&P는 사업부문별 실무 담당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경영목표, 전략 등 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경영현황 전반을 점검했다.
한편 지난 3월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는 수협은행의 장단기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 수협은행의 신용등급은 A2(무디스), A(S&P), AAA(한기평, 한신평, NICE평가)이며, 등급전망은 ‘안정적’을 유지하고 있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