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경)는 14일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해 ‘적격’의견을 담은 인사청문간담경과보고서를 채택・의결했다.
경과보고서는 윤성국 임용후보자에 대해 “후보자의 도덕성과 가치관, 공직관에 있어서 특별한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고, 업무수행 능력과 자질에 대해서는 채택 전 사전 간담회에 참석한 특위 위원 간 적격성 여부에 대한 치열한 찬반토론을 벌여 대전관광공사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적격 의견”이라고 결론지었다.
아울러 특위 위원들은 “임용후보자가 공사 사장으로 임명될 경우 도시브랜드 제고와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고, 인사청문간담회 과정에서 위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정책제안과 지적사항을 유념하여 공사 경영에 임할 것”을 당부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대전 고유 관광상품 개발・육성과 ESG 경영체계 구축 등 시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노력을 다함으로써 모범적인 공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사장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