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최우수경영대상’ ESG 경영 부문 수상 外 JT친애저축·NH손보 [쿡경제]

DGB금융, ‘최우수경영대상’ ESG 경영 부문 수상 外 JT친애저축·NH손보 [쿡경제]

기사승인 2022-10-18 10:58:38
김태오(왼쪽) DGB금융그룹 회장과 한상만 한국경영학회 회장이 17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경영학회 주최로 열린 ‘2022 최우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그룹이 ‘최우수경영대상’ ESG 경영 부문을 수상했다. JT친애저축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연 3.5% 금리를 제공하는 예금 상품을 판매한다. NH농협손해보험이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DGB금융, ‘최우수경영대상’ ESG 경영 부문 수상

DGB금융그룹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경영학회 주최로 열린 ‘2022 최우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ESG 경영 부문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국내 금융지주 최초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 획득 등을 통한 내부통제 체계 강화, 금융권 최초 대표이사(CEO) 육성 및 승계 프로그램 도입을 통한 투명한 기업 지배구조 확립, 탈석탄 금융 선언 및 온실가스 금융배출량 산정과 탄소중립 목표 설정, 넷제로(Net Zero, 온실가스 배출을 0으로 하는 활동) 이행전략 수립 등을 통해 국내 금융권 ESG 경영 수준 향상과 대내외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DGB는 ESG 경영에 기반한 경영 혁신과 함께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국내 금융권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각 요소를 내부 경영시스템과 연계하는 지속가능한 통합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DGB금융그룹은 2006년 국내 기업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선포한 이후, ESG 경영 체계 강화를 위한 이사회 내 ESG위원회 신설, ESG 경영 선포식 등 ESG 경영을 주요 아젠다로 설정하고 관련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그룹 ESG 슬로건인 ‘YES, DGB’을 론칭하기도 했다.

JT저축은행 제공.

JT친애저축은행, 창립 10주년 기념 연 금리 3.5% 예금 특판

JT친애저축은행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가입 금액 제한 없이 하루만 예치해도 연 3.5% 금리를 제공하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저축예금’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판 상품은 별도 우대조건 없이 업계 최고 수준인 연 3.5% 금리가 적용되며, 총 500억원 한도로 진행된다. 예치 금액에 상관 없이 단 하루를 맡겨도 기존 대비 최대 2.5%p 인상된 연 3.5%의 금리를 제공하고 가입 금액 제한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해당 상품은 저축은행 모바일 앱 ‘SB톡톡플러스’ 또는 JT친애저축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개인만 가입할 수 있다. 대상자에 한해 비과세종합저축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JT친애저축은행을 사랑해주신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입출금이 자유로운 저축예금 판매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고객의 재산 형성에 보탬이 되는 서민금융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 최문섭 대표이사(사진 가운데)가 농기계 사고예방시스템을 설치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 제공.

NH농협손보, 농기계사고예방 캠페인 실시

NH농협손해보험이 지난 17일 경기도 안성시에서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를 비롯해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 김상남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장, 김윤배 양성농협 조합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농기계 사고감지 시스템 부착 및 시연 등을 실시하고, 안성시 관내 농업인에게 농기계 사고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농협손보는 지난 2012년부터 정기적으로 농기계 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는 농촌진흥청과 체결한 ‘농업인 소득 향상과 농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사고예방을 위한 협업을 실시하고 있다.

최문섭 농협손보 대표는 “농기계 사고예방 시스템이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활동을 위해 농기계종합보험 홍보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보는 농기계 운행 중 사고나 농작업 중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손해를 담보하는 농기계종합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지원하며,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보험료의 10~30% 정도를 지원해준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김동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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