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인문학 브런치 '동서양의 문학에서 발견하는 지혜' 공동 운영 [교육소식]

경남대, 인문학 브런치 '동서양의 문학에서 발견하는 지혜' 공동 운영 [교육소식]

기사승인 2022-10-20 00:06:02
경남대학교 교양교육연구소(소장 정원섭)는 오는 11월22일까지 마산합포도서관(관장 박경란), 서초구립양재도서관(관장 전미경)과 인문학 브런치 ‘동서양의 문학에서 발견하는 지혜’ 강연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도연명의 명문장(경남대 김창환 교수) △그리스 유명 비극(경남대 강대진 교수)으로 강좌 별 4회씩 총 8회로 구성됐다. 


우선 도연명의 명문장 강좌는 지난 10월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1월부터는 그리스 유명 비극 강좌가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강연에는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마산합포도서관 홈페이지 혹은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수강 신청하면 된다.

경남대 정원섭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인문학 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강연을 준비해 나가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창원대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공유 페스티벌 개최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사업단은 19일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USG공유대학 인재 양성 학습동기 향상 프로그램인 '공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현직자 초청 기업(모트롤) 설명회 △창의력 향상 특강 '편견을 넘어 꿈과 희망에 마술을 걸다'(최현우 마술사) △4차 산업특강 '메타버스에서 배우는 포노사피엔스'(성균관대 최재붕 교수)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USG공유대학 융합전공(스마트기계설계해석, E-Mobiltiy, 지능로봇, 스마트제조ICT, 스마트도시·건설, 공동체혁신, 미래모빌리티, 저탄소그린에너지)에 참여 중인 창원대 재학생 61명과 기계공학부, 전자공학과, 로봇제어계측공학과, 건설시스템공학과 등 USG공유대학 참여학과 창원대 재학생 26명이 공유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사업단은 앞으로도 글로벌 마인드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연수 및 인턴십, 해외탐방 프로그램, 전공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을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창신대 식품영양학과, 제6회 영양사 현장실습 워크샵 개최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 식품영양학과(학과장 허은실)는 17일 창신대학교 사회관 1층 세미나실에서 전공연계 비교과 활동으로 제6회 영양사 현장실습 워크샵을 진행했다.

영양사 현장실습 워크샵은 다양한 급식현장실습 내용의 공유와 재학생들의 진로탐색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2017년에 제1회를 시작으로 현재 제6회째며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워크샵은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발표와 질의 응답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워크샵은 보건소 영양사업 총괄자와 단체급식업체 대표를 초대해 다양한 질의응답과 전공교육과정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식품영양학과는 교과 과정뿐만 아니라 특강 등 다양한 비교과 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한 결과, 높은 영양사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최근 부영그룹 등 대기업 취업 소식을 연이어 전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경남교육청, 수업나눔한마당 개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19일부터 22일까지 도내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수업의 새로운 미래를 보여줄 '2022년 수업나눔한마당'을 연다. 

수업나눔한마당은 19일 본청 공감홀에서 스마트단말기,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 등을 활용한 미래형 수업 실천사례를 발표하는 등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교원과 수업 담당 장학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많은 학교 교원과 관계자는 실시간 유튜브 방송으로 함께했다.


개막식 이후에는 ‘경남교육이 만들어가는, 수업의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이야기 공연이 진행됐다.

유치원 미래형 학부모 놀이교실-가정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온라인 프로그램(물금유치원 교사 임하영), 인공지능과 스마트단말기를 활용한 초등학교 수업사례(오봉초등학교 교사 윤태영), 고등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개별화 학습 사례(창원대암고등학교 수석교사 최금혜), 장애 학생을 위한 미래교육 수업사례(함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이대송)가 실제 수업 영상과 함께 소개되며 경남 미래형 수업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줬다.

수업나눔한마당은 전용 누리집에서 사전에 신청한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이 20일-21일 비대면, 22일 대면 방식으로 총 233개의 수업 사례 나눔에 참여한다. 

22일 급별로 이뤄지는 대면 수업 나눔은 사전에 신청하지 않은 교원도 참여할 수 있다. 

수업 나눔은 창원한별유치원, 경상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 창원한들초등학교, 은하수초등학교, 구암중학교, 개양중학교, 창원천광학교에서 각각 열린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수업나눔한마당은 이미 시작된 경남의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체제가 만들어가고 있는 미래형 수업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감특별위원회, 교육감 선거제도 개편 대응 논의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9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국 주최로 열린 ‘교육감 선거제도 개편 대응 특별위원회’ 1차 영상회의에 참여해 교육감 선거제도 개편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교육감특별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은 경남(교육감 박종훈), 경북(교육감 임종식)이며 위원은 인천(교육감 도성훈), 전남(교육감 김대중)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교육감특별위원회는 교육감 선거제도 개편 움직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교육감 선거제도의 합리적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1차 회의에서는 교육감 선거제도 개편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또 국회 방문, 입장문 발표, 정책토론회 개최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하고 구체적인 세부 계획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정치권, 국민, 시도 교육청마다 교육감 선거제도에 대한 의견 차이가 있다"며 "이번 특별위원회에서 선거제도 연구, 국회와의 소통으로 교육감 선거제도에 대한 합리적 방안을 마련하는 등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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