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하나금융 디지털 인재 양성 격려

이복현 금감원장, 하나금융 디지털 인재 양성 격려

기사승인 2022-10-27 11:36:10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금감원 제공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7일 하나금융그룹의 디지털 인재 양성을 격려하고 나섰다. 

금감원은 이날 이 금감원장이 인천 ‘하나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의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하나 디지털 파워온) 선포식에 참석해 디지털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금감원장과 함께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함기호 AWS 한국 대표, 이지은 마이크로소프트 한국 대표, 여지영 에스케이텔레콤 부사장, 이훈규 아이들과 미래재단 이사장과 저소득층 대학생을 포함해 청년 100여명이 참석했다.

하나금융의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는저소득층 등 청년 30여명을 매년 선발해 글로벌 IT 기업(구글,MS,아마존등) 및 전문가 교육을 통해 AI, 정보보안, 빅데이터 등 IT 역량을 갖춘 디지털 인재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디지털 인재로 성장한 청년들에게 금융권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 원장은 선포식에서 디지털 기술 도입 가속화 및 플랫폼 비즈니스 확대 등으로 인한 금융권의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하나금융의 프로젝트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정부 정책과 같은 맥락에서 민간의 자발적 노력을 더했을 뿐 아니라, 저소득층 청년도 배려하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했다.

금감원은 이에 이번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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