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청년창업가 거리 조성…참여자 모집 외 [영천소식]

메타버스 청년창업가 거리 조성…참여자 모집 외 [영천소식]

기사승인 2022-11-11 12:04:19
영천시청사 전경. (영천시 제공) 2022.11.11

경북 영천시는 ‘메타버스 청년창업가 거리 조성’ 참여 청년창업가(기업)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메타버스 청년창업가 거리 조성’은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현실에서 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지역 내 청년창업가 점포와 창업가들이 직접 만든 제품들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구축함으로써 청년창업가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여 청년창업가(기업)의 점포 및 제품을 직접 촬영 후 가상현실에 접목할 수 있는 기술을 활용해 실제 상품과 유사하게 구현함으로써 구매자들은 온라인 스토어 또는 SNS를 통해 제품 구매 및 후기를 남길 수 있다.

신청자격은 사업장 소재지 및 개인(대표자) 주소지가 영천시인 만19~45세 이하의 관내 청년창업가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일자리노사과 청년정책담당,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 개최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위한 민간추진위원회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영천시 제공) 2022.11.11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위한 민간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

민간인 80여명으로 구성된 추진위는 지난 10일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은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 추진현황 설명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 위원장 및 임원 선출 ▲향후 운영 방향 및 위원회 의견수렴 등 자체 회의 ▲군부대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는 박봉규, 정서진 위원장이 추대됐다.

박봉규 추진위원장은 “과거 경북도청, 혁신도시, 통합신공항 유치를 시도했으나, 고배를 마신 경험이 있다”며 “정서진 위원장과 임원들, 각계각층 대표자분들과 손발을 잘 맞추어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발대식 후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들이 자체 제작한 어깨띠를 두르고 다 함께  ‘대구 군부대는 영천으로!’라는 구호를 제창했다.

복지 부정수급 예방에 ‘총력’

(영천시 제공). 2022.11.11 

영천시는 매년 증가하는 복지재정 부정수급 문제를 차단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복지행정 실현을 위해 복지 부정수급 예방 방안을 집중 홍보한다고 11일 밝혔다.  

사회보장급여 대상자는 소득·재산 등의 변동사항을 신고해야 하는 의무사항이 있음에도 이를 인지하지 못한 경우가 있어, 안내 팸플릿을 제작해 상담 또는 결정 통지문 발송 시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 

또 시청 오거리, 영천역 광장 전광판을 활용해 부정수급 신고를 독려, 경각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부정한 방법으로 복지재정을 낭비하는 사례를 발견한 경우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국번 없이 129)로 신고하거나, 영천시 복지정책과로 신고할 수 있다. 

박태식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예산이 꼭 필요한 취약계층에 지원될 수 있도록 복지급여 대상자 관리 철저에 힘쓰고 있다”며 “주변 복지급여 부정수급 사례를 알고 있는 시민 분들은 적극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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