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2년 시군 농정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1일 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7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경북도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해 동안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농촌활력, 축산정책, 특수시책 등 농정업무 전반과 농업경쟁력 강화에 대해 종합평가했다.
청도군은 농촌협약과 같은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과 농작물 병해충 드론방제사업, 스마트팜 생산기반 지원사업, 청도미리스테이조성 등의 특수시책,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비대면 농특산물 판촉행사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농정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농업·농촌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농업정책은 첨단산업이 되고 농촌은 힐링공간으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