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와인산업 발전위한 업무협약 체결 외 [영천소식]  

영천 와인산업 발전위한 업무협약 체결 외 [영천소식]  

기사승인 2022-11-16 13:33:23
영천시는 경북도 농업기술원, 포도수출농업기술지원단과 와인산업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천시 제공) 2022.11.16

경북 영천시는 16일 경북도 농업기술원, 포도수출농업기술지원단과 와인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 최철 포도수출농업기술지원단장 및 3개 기관단체의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영천 와인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뜻을 같이 하기로 협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고부가가치 와인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고품질 포도 생산, 와인 양조 기술 공동 개발 및 기술 지원, 연구 관련 시설, 장비, 기술 및 자원의 상호 교류 등 양조기술 분야 협력 등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지역 특성화 와인산업이 안정적으로 도약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MOU 기관에 품질 향상을 위한 사업과 R&D 분야 상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마늘 지리적 표시제 등록, 브랜드 및 사업모델 개발 착수

영천마늘 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 운영위원회는 영천마늘 지리적 표시제 등록, 브랜드 및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영천시 제공) 2022.11.16 

영천시는 지난 15일 영천마늘 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 운영위원회 개최 결과 영천마늘 지리적 표시제 등록, 브랜드 및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영천 주아마늘의 지리적 표시제 등록과 상표법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추진하고, 주아마늘에 대한 브랜드 개발과 국내‧외 마늘시장조사 및 마늘 트렌드 분석에 따른 영천마늘 농촌융복합사업의 모델 개발을 위한 회의를 실시하고 용역 추진을 의결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마늘 산업특구의 ‘농수산물 품질관리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대한 규제특례를 활용해 마늘 브랜드 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영천 주아마늘의 차별성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면서 마늘산업 융복합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 대비 백신 추가 접종 당부

(영천시 제공) 2022.22.16

영천시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 가능한 2가 백신(개량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동절기 추가 접종 대상은 기초접종(1, 2차)을 완료한 18세 이상 전 국민이다. 

접종 희망자는 위탁의료기관 35개소를 방문하면 잔여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지자체콜센터 전화 예약,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예약, 누리집을 통해 추가 접종을 예약하면 된다. 

18세 이상 60세 미만 기초접종자도 잔여 백신에 한해 개량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동절기 추가 접종 가능한 백신 종류는 mRNA백신 접종을 원칙으로 하며, 2가 백신 종류는 모더나BA.1, 화이자BA.1, 화이자BA.4/5로 3종이다. 

mRNA백신 접종 금기·연기 대상자 또는 mRNA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유전자 재조합 백신(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으로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간격은 마지막 코로나19 접종일 또는 마지막 확진일 중 더 늦은 시점으로부터 120일 이후이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인플루엔자(독감) 동시 유행 등에 대비하고 고령층의 위중증과 사망 예방을 위해 반드시 접종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