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사랑상품권(이음카드) 혜택 확대 추진

인천시, 인천사랑상품권(이음카드) 혜택 확대 추진

기사승인 2022-11-17 11:13:20

인천시는 새로운 인천사랑상품권(이음카드) 운영대행사 선정에 따른 협상 과정에서 소상공인과 시민들에 대한 혜택 확대에 중점을 두겠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인천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 선정 공모 절차를 거쳐 코나아이-농협은행 컨소시엄을 새로운 운영대행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12월 6일까지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 과정을 거쳐 올해 안에 운영대행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사업 수행기간은 내년 1월부터 3년간이다.

시는 협상 과정에서 소상공인과 시민들에 대한 혜택 확대와 편의 서비스 증진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시는 지난 9월 5일 발표한 인천사랑상품권 개편방안에 따라 운영사가 수취해야 할 결제수수료 중 일부를 환원해 연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 결제수수료를 제로화(0%)했다.

연매출 5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 가맹점의 결제수수료도 감면해 소상공인들의 비용부담이 줄어들게 했다.

인천시는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모바일 간편결제 도입, 온·오프라인 고객센터 마련, 배달·택시·지역쇼핑몰 등 플랫폼 연계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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