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참여기구 , 직접 구운 빵 어르신들에 전달 외 [군위소식]

청소년참여기구 , 직접 구운 빵 어르신들에 전달 외 [군위소식]

기사승인 2022-11-28 12:12:51
군위군청사 전경. (군위군 제공) 2022.11.28

경북 군위군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참여기구는 지난 26일 진로체험의 하나로 베이킹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직접 빵을 만들어 동부2리, 서부3리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나눔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직접 만든 베이커리를 드리기 위해 경로당을 방문한 청소년 위원들을 반갑게 맞아주신 지역 어르신들은 “학생들이 바쁜 학업 중에도 우리들을 위해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써 주어서 참으로 고맙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군위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대해 토의를 하면서 체험활동과 연계해 나눔에 동참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 행사를 기획하게됐다”면서 “빵을 구우면서 제빵에 대한 직업도 알아보고 이와 더불어 나눔의 봉사활동도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군위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경북사과 홍보행사’에 참가해 군위사과를 알렸다. (군위군 제공) 2022.11.28

경북사과 홍보행사서 군위사과 알려
 
군위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열린 ‘2022 경북사과 홍보행사’에 참가해 대구시민들에게 군위사과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28일 밝혔다.

경북지역 사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경북사과, 사가’란 부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북도,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15개 시군)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업협동조합, 영남일보가 주관했다.

행사장에 방문한 김진열 군위군수는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군위사과의 우수성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위사과가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장 확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파된 수도계량기. 자료사진 (경북도 제공) 2022.11.28

겨울철 상수도 시설 동파예방 안내


군위군은 겨울철 한파로 상수도 시설 동파가 예상됨에 따라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상수도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수도시설 동파를 예방 하기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안에 헌옷 등 보온재를 넣어두고 뚜껑의 틈새부분은 비닐로 밀폐시켜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외부에 있는 수도는 보온재로 감싸야 한다.

또 한파가 지속되거나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이 얼어붙지 않도록 계속 흐르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희종 맑은물사업소장은 “만약 수도시설이 동결되었을 경우에는 헤어드라이기 또는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여야 하며, 뜨거운 물이나 불로 녹이면 파열되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계량기가 동파돼 교체가 필요할 경우에는 맑은물사업소로 신고하면 조치를 받을 수 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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