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지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2051명으로, 전날(2517명)보다 감소세를 보였다.
전북은 이달에도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12월 중 확진자는 1만 2천명대, 재택치료자도 1만명을 넘어섰다.
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전주에서 821명, 군산 344명, 익산 297명, 정읍 111명, 완주 96명, 고창 87명, 남원 67명, 김제 66명, 부안 51명, 임실 30명, 무주 26명, 순창 21명, 진안과 장수에서 각각 17명 등 205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92만 5863명으로 늘었고, 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37만 5142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21%, 위중증 환자는 전담병원에서 17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1만 120명은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7일)까지 도내 2차 백신 접종률(전체인구 대비)은 88.84%, 3차 접종률 72.28%, 4차 접종률 21.27%,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10.46%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