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개최 外 카카오뱅크·신협 [쿡경제]

신보,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개최 外 카카오뱅크·신협 [쿡경제]

기사승인 2022-12-14 15:21:49
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이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SOUND 2022’를 개최했다. 카카오뱅크가 ‘26주적금 with 우리동네GS’를 출시했다. 신협이 올해 25억원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신보,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SOUND 2022’ 개최

신용보증기금이 이달 15~16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SOUND 2022’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SOUND(Startup-Oriented Universe with Numerous Dots) 행사는 ‘우리 모두가 만드는 스타트업 중심의 세상’을 주제로 개최된다. 신보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14년부터 운영해온 스타트업 지원 전담 프로그램들을 통합·확대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에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스타트업, 민간투자자, 공공기관, 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의 구성원이 참여하는 창업경진대회, 브랜드 선포식, 네트워킹 프로그램, 투자 IR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49대1의 경쟁률을 뚫은 유망 스타트업 6곳의 창업경진대회와 신보의 대표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 ‘Start-up NEST’ 참여기업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6일에는 신보의 새로운 스타트업 지원 통합 브랜드 선포식과 민간 투자유치 플랫폼 U-CONNECT에서 최종 선발된 기업 10곳의 IR피칭이 예정돼있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는 국가 경제의 미래 성장엔진인 스타트업에 대한 빈틈없는 지원을 위해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위축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창업에서 유니콘까지 스타트업의 파트너로 신보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제공.

카카오뱅크 ‘26주적금 with 우리동네GS’ 출시

카카오뱅크는 GS리테일과 함께 ‘26주적금 with 우리동네GS’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26주적금 with 우리동네GS는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에 GS25 편의점과 GS더프레시 등 GS리테일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도 제공하는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13일부터 26일까지 가입할 수 있고 1인 1계좌만 개설이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 26주적금 with 우리동네GS에 가입하면 납입 실적에 따라 2500원 상당의 더팝리워즈가 7차례에 걸쳐 제공된다. 더팝리워즈는 GS리테일 통합앱인 우리동네GS 앱에 적립된다. GS25, GS더프레시 등 GS리테일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26주적금 with 우리동네GS 계좌 개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만2500명에게는 한정판 춘식이 보냉백도 제공한다. 가입 고객 전원에 응모권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문자로 개별 안내된다.

14일 신협중앙회관에서 진행된 ‘2022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우수직원 표창 및 간담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협제공

신협, 올해 25억원 보이스피싱 피해 막았다

신협중앙회는 올해 총 25억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것과 관련해 14일 피해 예방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금융소비자보호에 능동적으로 임하는 업무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추진됐다. 전국 신협에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적절한 대처로 소비자 피해를 막은 우수 직원 6인에게 중앙회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10월 기준 신협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실적은 약 25억원으로, 중앙회는 전국 신협 전산망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233건의 사고와 4억원을, 전국 52개 신협에서 59건의 사고와 21억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지역이 1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북지역 12건, 대구경북지역 9건, 서울·충북지역 각 6건, 대전충남·광주전남지역 각 4건, 부산경남지역 3건, 제주지역 1건의 피해예방 건수를 기록했다.

보이스피싱 예방 유형으로는 검찰·기관 사칭유형 24건, 자녀납치 협박 16건, 대출 사기유형 15건, 자녀사칭 정보 유출유형 3건, 인출책 검거 1건으로 나타났다.

신협중앙회 추창호 금융소비자보호부문장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다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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