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하와이퍼시픽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 체결 [대학소식]

경남대, 하와이퍼시픽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 체결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2-12-15 23:46:16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14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퍼시픽대학교(총장 존 고탠더)와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대는 지난 2018년 하와이퍼시픽대학과 학술 교류 협약을 맺고 경남대 간호학과 및 관광학부 학생들에게 하와이 현지 보건복지관광 특성화 해외 연수를 제공하는 등 양 대학의 상호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협약은 기존 학술 교류 협정을 5년 연장하는 것으로 경남대는 협약을 통해 하와이퍼시픽대학과 오는 2027년까지 △국제교류 전공 분야 확대 △영어프로그램 구축 및 기타 각종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이와 함께 ‘간호·건강과학’, ‘호텔·관광경영’ 전공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경험기반 학습을 통한 학생 역량 강화 등 그동안 펼쳐온 양 대학의 교육 가치 발굴 및 미래 인재 양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대 박재규 총장, 하와이퍼시픽대학교 제니퍼 월시 부총장을 비롯해 북한대학원대학교 김선향 이사장, 하와이퍼시픽대학교 매니 세갈 직업교육대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하와이퍼시픽대학교(HPU)는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와 카네오헤에 있는 사립 종합대학교로 경영학, 간호학, 영문학, 호텔경영학, 전기공학, 해양학 등 40여 개가 넘는 학부과정과 대학원 석ㆍ박사과정을 두고 있다. 

이 중 간호학, 호텔경영학, 해양학 등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학과로도 알려져 있다.

경남대는 2022년 12월 현재 세계 28개국 138개 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맺고 있다.



◆창신대, 2022년도 교양교육 컨설팅 우수 개선 대학 선정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 카리스교양대학(학장 김혜윤)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의 2022년도 교양교육 평가에서 컨설팅 우수 개선 대학으로 선정됐다.

교기원은 교양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교양교육 컨설팅을 받은 대학을 대상으로 ‘컨설팅 사후 모니터링 사업’을 시행하고, 대상교의 개선 노력을 격려하고자 교양교육 개선 우수 사례를 발굴·표창하고 있다. 

교기원의 교양교육 사후 모니터링은 대학 간의 상대 비교가 아닌 신청 대학의 컨설팅 전후 개선 정도와 자발적 개선 노력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창신대는 이번 평가에서 교양교육과정 개발·개편 우수 및 학생참여 중심 체험형 교과목 운영을 통해 교육의 의의를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에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카리스교양대학은 2018년 카리스교양교육원을 시작으로 2020년에 대학으로 승격됐으며 2020년 2학기 교기원 컨설팅을 계기로 역량기반 교양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교양교육과정을 대폭 개편하고, 핵심역량의 균형적인 함양을 위한 교양교육과정 편성,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교과목 개설, 체험형 교과목 개발 및 운영, 다양한 비교과 교육 운영 등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교양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주기적인 교원 워크숍과 교양 맞춤형 교수법 특강 등을 실시해 구성원 간 소통 기회 확대 및 교양교육 질 제고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0년 12월에는 미래 전문 인재가 갖춰야 할 의사소통능력 함양을 위해 의사소통교육센터를 설립해 글쓰기 및 외국어 등의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2년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에 따라 핵심역량 함양 교양 비교과 교육 및 교과 연계 비교과 교육, 지역 연계 비교과 교육 등을 중심으로 본교 학생들이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카리스교양대학 김혜윤 학장은 "한국기초교양교육원의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역량 기반의 기초역량 교양교육을 강화하고 창의융합능력을 갖춘 융·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대 경영학과 대학원생, 교수 공동 논문 국제저명학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경영학과 김경훈 교수, 김미예 교수, 박사과정 Qi Jiang 학생이 진행한 연구가 마케팅 분야의 저명 국제 학회인 호주뉴질랜드마케팅학회(ANZMAC)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2022년 호주뉴질랜드마케팅학회는 서호주대학교(The 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에서 이달 개최됐으며 30여 개 국가 1389명의 저자가 참여했다. 


총 472편의 논문이 심사된 가운데 세계 유수 저널 에디터들이 선정한 최우수 논문이라는 점에서 수상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최우수논문상을 받은 발표논문 제목은 ‘메타버스 환경속에서 럭셔리 브랜드의 소비자 경험 구축’이며 코로나19 이후 로블록스, 제페토 등을 통해 명품 패션 기업들의 메타버스 진출이 활발한 현시점에 메타버스 속 브랜드를 통한 소비자 경험을 학문적으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창의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창원대 경영학과 김경훈 교수와 김미예 교수 연구팀은 대학원생들과 함께 메타버스 마케팅분야의 다양한 첨단 연구 주제 및 방법론 개발을 통해 한국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국제적인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경남대 보건의료정보학과, ‘보건의료정보관리 평가인증’ 획득


경남대학교 보건의료정보학과(학과장 이정욱)가 한국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원으로부터 ‘2022년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과정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하는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평가·인증’은 보건의료정보관리사를 배출하기 위한 대학의 교육체제, 교육 프로그램, 교육 여건 및 교육 개선시스템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또 평가를 통해 인증 받은 대학의 졸업생만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실시하는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고시’에 응시할 수 있다.


이번 평가에서 경남대 보건의료정보학과는 보건의료정보관리 교육과정 전체 평가영역에서 우수한 평가와 함께 가장 높은 등급인 ‘인증 3년+예비인증 2년’을 획득하며 학과 교육시스템의 우수성과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증명하게 됐다.

이와 함께 경남대 보건의료정보학과 재학생들은 ‘보건의료정보관리사(의무기록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경남대 이정욱 보건의료정보학과장은 "학교 및 학과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5가지 평가영역, 52개의 평가요소에서 우수한 결과를 받았다"며 "평가 인증 결과를 토대로 전문성과 미래역량을 갖춘 양질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새롭게 신설한 경남대 보건의료정보학과는 보건교육과 병원경영 등 다채로운 교육 과정과 미래수요 맞춤형 교육으로 보건의료정보관리 분석능력을 갖춘 보건의료정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경남대 공과대학,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경남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정태욱)은 13일 대학 공과대학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홍준표)와 지역대학 인재육성 및 ESG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대 건축학부(학부장 김대영)가 주관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멘토링 및 현장견학 등 프로그램 운영 △전문인력 교류 △경남LH본부 주관 사회공헌활동 참여 등 상호협력 및 발전을 약속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경남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홍준표 경남지역본부장의 지역인재육성 특강이 열렸으며 홍준표 경남지역본부장은 학생들의 취업 및 진로설정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학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남대는 대학원 사회첨단기반시스템공학과에 석·박사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창원폴리텍대, 경남자립지원전담기관과 청년 자립 지원 상호 협력 협약 체결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는 13일 대학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경남자립지원전담기관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기술 교육 및 취업을 통해 안정적인 자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는 경상남도 자립지원전담기관 김성민 관장과 배석태 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기술 교육 및 취업 지원 △자립 지원 캠프, 진로 체험 등 자립 프로그램 지원 △자립준비청년 및 자립업무 종사자 대상 대학 교육과정 안내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에서 운영중인 여러 과정 중의 하나인 전문기술과정은 만 15세 이상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체계적인 기술교육 노하우와  신기술 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에서부터 우수 기업체 취업 및 사후관리까지 진행된다. 

김성민 관장은 "자립준비청년에게 최고의 자립은 안정된 직장에 취업하는 것"이라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더 나은 미래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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