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는 ‘임실 산타축제’로 추억여행

크리스마스에는 ‘임실 산타축제’로 추억여행

23~25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서 축제마당
산타퍼레이드, 썰매장, 치즈컬링대회 등 풍성한 이벤트

기사승인 2022-12-21 12:07:58

전북 임실군의 대표 겨울축제로 손꼽히는 ‘임실 산타축제’가 23일부터 25일까지 성대히 펼쳐진다.  

임실군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려는 임실 산타축제를 앞두고, 막바지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축제기간을 전후해 눈이 내릴 것에 대비해 관광객 안전관리에 각별히 힘을 쏟고 있다. 
 
임실 산타축제는 전북도의 1시군 1대표관광지 육성사업 및 겨울철 관광상품(축제) 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겨울축제다.

군은 대표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의 겨울철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각종 공연, 체험, 이벤트, 경관조성 등으로 가족단위, 학생 등 다양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산타축제 대표프로그램인 ‘산타퍼레이드 경연대회’는 참가단체를 대상으로 단체만의 특색 있는 산타 복장으로 테마파크 전역을 행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겨낸다. 


또한 ‘가족트리만들기’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속 과자집만들기 프로그램’도 유료로 진행된다.

어린아이들을 위해 시계탑광장에 꾸며지는 놀이존에는 썰매장을 조성해 ‘산타썰매타기’, ‘치즈컬링대회’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에어바운스’와 ‘어린이바이킹’을 설치해 치즈테마파크 놀이공원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 화려하게 조성된 크리스마스 경관을 배경으로 ‘산타스탬프투어’, ‘산타와 친구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보이는 라디오 부스와 DJ 뱅쇼도 진행될 예정이다.

임실 산타축제에 선보이는 대형트리와 대형산타, 포인세티아 장식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경관에 세계의 크리스마스 전시관 등으로 환상적인 겨울 분위기를 연출한다. 

심 민 임실군수는 “방문객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 운행으로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임실 산타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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