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에이스 결정전은 프로 경력이 없는 만 15세 이상 발로란트 플레이어 누구나 참가 가능한 참여형 e스포츠 대회다. 1·2차 예선을 통틀어 1만 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리기도 했다.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결승전은 ‘올웨이즈인천’과 ‘오버퀄리티’의 경기로 진행돼 오버퀄리티가 2대 0 승리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가장 뛰어난 플레이를 펼친 ‘에이스 플레이어’에는 ‘제트’로 좋은 활약을 보여준 ‘LWE 스튜’ 선수가 선정됐다. 그는 “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이벤트 역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국을 대표하는 발로란트 e스포츠 팀 DRX 선수단 팬미팅은 물론, 크리에이터 ‘우왁굳’과 ‘왁타버스’ 멤버들이 펼친 특별 이벤트 매치가 진행됐다. 고리를 링 안에 넣는 ‘사이퍼의 사이버 감옥’, 다트를 던져 표적을 맞추는 ‘제트의 칼날 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됐다.
발로란트는 팀 에이스 결정전 외에도 ‘TEAM ACE : 이벤트’(이하 팀 에이스 이벤트)를 오는 15일까지 이어간다. 팀 에이스 이벤트는 5인 팀플레이를 진행한 플레이어들에게 ‘레디어나이트 포인트 20개’를 지급하는 팀플레이 중심의 이벤트다. 미션 달성 여부에 따라 다양한 선물을 획득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벤트 기간 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인 팀을 구성할 경우 게임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빈털터리 스프레이’도 주어진다.
팀 에이스 결정전 결승전은 발로란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으며, 팀 에이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발로란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성기훈 기자 mis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