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업체당 최대 3억 원

오산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업체당 최대 3억 원

기사승인 2023-01-26 13:51:03

경기 오산시가 고금리 등으로 인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례보증 지원에 나섰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25일 집무실에서 정민화 경기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특례보증 출연금 7억 원 전달식을 가졌다.

특례보증사업이란 오산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협약을 통해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떨어지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경영자금을 필요로 할 때 일반 은행에서 대출 받을 수 있도록 출연금의 10배수를 보증해 주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개시 2개월이 경과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며, 특례보증을 통한 대출은 중소기업은 업체당 최대 3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 원까지 가능하며 예산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오산지점이나 오산시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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