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이 대세”…편의점, 와인 마케팅 ‘봇물’

“와인이 대세”…편의점, 와인 마케팅 ‘봇물’

기사승인 2023-01-30 10:22:54
세븐일레븐

편의점 업계가 와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내달 1일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슬램덩크 와인’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슬램덩크 와인은 인생 최고의 순간을 뜻하는 ‘슬램덩크 모먼트’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패키지 디자인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주황색 농구코트에 농구공 7개를 연상시키는 원형 디자인을 배치했다.

세븐일레븐 슬램덩크 와인은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지역에서 병입한 와인이다. 제비꽃, 블렉베리 파이를 비롯해 달콤한 블랙체리와 다크 초콜릿의 풍미가 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슬램덩크 와인 출시를 기념한 고객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내달 한 달간 카카오페이 머니로 결제 시 20%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슬램덩크 와인 판매가격은 3만2000원이다.

GS25
GS25도 2월 한 달 동안 와인 초특가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되는 와인은 정상가 대비 50% 할인 판매되는 네이쳐사운드 호주 시라즈다. 정상가 12000원에서 절반 가격인 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GS25와 GS더프레시에서 초저가 와인으로 판매됐던 알타감마 카베르네 소비뇽도 행사 기간 기존 가격보다 약 40% 이상 할인된 4000원에 판매된다.

페이백 행사도 눈여겨 볼 만하다. GS25에서 판매하는 750ML 병 와인 전 상품에 대해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로 결제 시 20%를 돌려준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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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a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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