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확진자 802명 늘어

전북 코로나19 확진자 802명 늘어

도내 1월 확진자 3만 6천여명, 전달보다 큰 폭 감소세

기사승인 2023-02-01 10:41:57

전북에서 지난달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802명으로, 나흘 연속 하루 백명대 확진을 이어갔다. 

올 들어 전북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로 돌아서 1월 확진자는 총 3만 6439명으로, 전달(6만 1698명)보다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전주에서 336명, 익산 127명, 군산 118명, 정읍 47명, 김제 42명, 완주 36명, 남원 35명, 임실 12명, 부안 11명, 고창과 무주, 장수에서 각각 9명, 진안 8명, 순창 2명, 기타 1명 등 80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01만 1천명대로 늘었고, 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40만 8700여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10%, 위중증 환자는 전담병원에서 11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3881명은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31일)까지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전체인구 대비)은 89.21%, 2차 접종률 88.52%,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16.07%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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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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