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영남이공대·대구과학대·대구한의대 [대학소식]

대구보건대·영남이공대·대구과학대·대구한의대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3-02-02 10:18:24
대구보건대·유한대·안동과학대 ‘K-바이오 공동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2023.02.02
대구보건대, K-바이오 공동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개최

대구보건대는 최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유한대, 안동과학대와 ‘K-바이오 공동 프로젝트 2022년도 컨소시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교육부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련 대학과의 연계를 강화, 차세대 바이오산업 분야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 안승주 신산업STAR사업단장, 유한대학교 이용권 신산업특화사업단장, 안동과학대 박세철 신산업지원사업단장 등 3개 대학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대구보건대 신산업STAR사업단 현장미러형 교육생태계 시설 투어를 시작으로 이상균 SK 바이오사이언스 공장장(부사장)의 기조강연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킨 코로나19’, 우수사례 발표 ▲신산업 특화 혁신 교육과정(대구보건대) ▲신산업 성과관리 방안(유한대) ▲신산업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안동과학대) 순으로 진행됐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지난해 사업성과를 더욱 고도화해 지속적인 사업으로 연계, 학과 개편 및 교육과정 혁신이 정착되길 바란다”며 “신산업 분야를 선도할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ICT반도체전자계열 정승현 계열장, 최채형 교수가 자격시험에 합격한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2023.02.02
영남이공대, 오므론 산업자동화시스템 국제공인 자격시험 19명 합격

영남이공대 ICT반도체전자계열 학생 19명이 오므론 산업자동화시스템 국제공인 자격인증을 취득했다.

오므론 산업자동화시스템 국제공인 자격인증시험은 글로벌 산업 자동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영남이공대와 일본 오므론제어기기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번 오므론 국제공인 LEVEL 1 인증시험은 오므론 산업 자동화와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이론 및 실습 등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영남이공대 ICT반도체전자계열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50명의 오므론 산업자동화시스템 국제공인 자격인증 인재를 배출하며 글로벌 산업 자동화 전문가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오므론은 ‘Sensing&Control + Think’를 핵심으로 한 자동화 기술의 선두주자로 제어기기, 전자 부품, 자동차 전장부품, 건강·의료기기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이다.

영남이공대는 지난해 한국오므론제어기기와의 산학협력 MOU 체결을 통해 대구·경북 오므론 거점 교육센터를 구축하고 공인인증 교육과정 고도화, 공용장비 구축 및 운용, 교육과정 개발 등에 힘쓰고 있다.

추후 영남이공대 ICT반도체전자계열과 한국오므론제어기기는 LEVEL 2 자격인증 과정을 도입,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4차 산업에 대비한 현장 중심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 ICT반도체전자계열 정승현 계열장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오므론이 인증한 국제공인 자격시험에 ICT반도체전자계열 학생들이 대거 합격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재학생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현장 수요 맞춤형 기술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과학대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2023년 사업설명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2023.02.02
대구과학대,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023년 사업설명회’ 개최 

대구과학대 식품영양조리학부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지난달 31일 관내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2023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금호천년나무어린이집 외 39개 기관에서 총 40명의 시설장들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대구과학대 국제세미나실에서 ▲순회방문일정 안내 ▲대상별 교육 운영방안 ▲특화사업(꾸러기 농부 이야기, 부모와 함께하는 편식예방 요리교실, 소비기한 관리 캠페인 및 슬기로운 밥상생활)에 대한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유연경 금호천년나무어린이집 원장은 “올해도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이 기대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숙 센터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센터 운영방안에 대한 이해도와 특화사업 참여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린이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균형적인 영양공급을 통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기타시설)을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 관리 지원을 하고 있으며, 안전한 급식 및 바른 식생활을 위한 어린이 식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아카데미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2023.02.02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 예비 신입생 대상 ‘얼리버드 아카데미’ 개최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지난달 28일 바이오센터에서 2023년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얼리버드(Early-bird) 아카데미는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명언처럼, 성공적인 대학 생활 시작을 위해 입학 전부터 학업 준비를 하는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평생교육융합학부, 산림비즈니스학과, 메디푸드HMR산업학과, 한약개발학과 총 4개 학부(과)의 교육과정 소개,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한 라포 형성, 공동체 형성, 3D펜을 활용한 만들기 활동, 선·후배와의 만남, 향후 프로그램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예비 신입생 김순남(63)씨는 “늦은 나이에 대학의 문을 노크해 놓고는 두려움이 많았는데, 얼리버드 아카데미를 통해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후배와의 만남의 시간에서 미래라이프융합대학 평생교육융합학부 총학생회장 박찬욱(20학번)씨는 “2023년 예비 신입생들의 입학을 환영하며, 평일에는 일하고 토요일 하루만큼은 여러분 자신을 위해 개발하고 하루를 즐기는 4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숙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은 “성인학습자들에게 대학 생활은 큰 도전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큰 용기를 낸 2023년 예비 신입생들에게 개개인이 가진 잠재력을 발견하고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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