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의회 김현규 의원은 9일 제169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포천시 도시재생사업' 관련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이날 지역발전과의 도시재생분야에서 국비를 받아 추진하고 있는 영북면 친환경에너지 사업, 스마트모빌리티 사업 등의 사업변경 및 사업연장 계획에 대해 국토부의 승인문제 등 향후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또한 도새재생센터 인력 관리와 관련해 보고받은 내용과 다르게 운영되고 있는 부분, 앞으로 추진될 6개 도시재생센터 통폐합 추진의 적절성 여부와 기초센터를 폐지할 경우 공백을 메울 대안이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지역발전과의 업무보고에 대해 과연 우리 시가 도시재생사업을 제대로 추진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며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각적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객관적인 사실을 잘 검토해 의회에 보다 더 정확한 보고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