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지난 주말 이틀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633명으로, 전주 주말(702명)보다 감소세를 보였다.
전북은 토요일인 지난 11일 456명, 일요일인 12일은 177명이 확진됐다.
1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일요일인 전날 전주에서 63명, 군산 35명, 익산 31명, 정읍 11명, 김제 9명, 남원과 부안에서 각각 7명, 완주 6명, 고창 3명, 임실과 장수에서 각각 2명, 진안 1명 등 무주와 순창을 제외한 12개 시·군에서 17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01만 6800여명으로 늘었고, 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41만 1200여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17%, 위중증 환자는 전담병원에서 8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2312명은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12일)까지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전체인구 대비)은 89.20%, 2차 접종률 88.51%,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16.33%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