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능력개발 사진센터에서는 사진과정에 입문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실습실이나 스튜디오, 암실 등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전문적인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직장인, 주부, 사업가, 은퇴자 등 다양한 수강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사진센터는 심화과정으로 포토마스터플러스과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고위과정인 포토마스터플러스 과정에서는 사진작업을 영위하기 위해 본인의 작업에 대한 이론적 요소와 작품 컨셉에 대한 체계적 연구를 통해 완성도 높은 포트폴리오 제작을 목표로 교육한다.
교육은 3월 14일에 개강하며 총 30회 1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20분까지이며, 모집정원은 20명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6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중앙대학교 사진센터 최고위과정인 포토마스터플러스과정은 CCP 포토마스터 3년차과정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 과정이다.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위한 실무위주의 수업과정으로 유명작가 작업실 탐방, 비엔날레 등 유명 전시회 참관, 전시장에서 작가와의 만남 등을 진행한다.
중앙대 사진센터 최고위과정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사진작업을 영위하기 위해 본인의 작업에 대한 이론적 요소와 작품 컨셉에 대한 체계적 연구를 통해 완성도 높은 포트폴리오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문가의 리뷰를 받아 작업의 방향성에 대해 점검한다”며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단계임과 동시에 구체적 작업진행을 위해 더 개별적인 맞춤형 지도를 목표로 진행해 완성도 있는 전시를 준비한다. 이와 함께, 개인전 개최를 장려하고 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수료 후 특전으로는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수료증서가 수여되며, 과정에서 주관하는 전시와 각종 세미나, 동문 모임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중앙대학교 사진센터는 사진교육을 이끌어온 중앙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이미지교육 수요에 부응해 사회에 공헌하고자 설립한 사진센터다. 중앙대 사진센터는 학식과 연령에 제한 없이 성인 모두에게 열려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