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고령농업인 농작업비 지원 확대… 만 70→65세

인제군, 고령농업인 농작업비 지원 확대… 만 70→65세

기사승인 2023-02-22 11:01:34
인제군청 전경
강원 인제군이 고령 농업인 대상 농작업비 지원을 확대한다.

22일 인제군에 따르면 기초 영농작업이 어려운 영세 고령농업인의 복지 향상과 영농안전을 위해 연1회 경운·정지·피복(멀칭)·수확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으로 신청일 기준 인제군에서 2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농작업비 지원 기준은 경작면작 ㎡당 105원으로, 경작면적에는 임차농지도 포함된다. 대상 농가에게는 최대 경작면적 1만㎡, 52만5000원 한도 내의 실 소요 농작업비가 지원된다.

희망하는 농업인은 올해 농작업 시작 1개월 전까지 농지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담당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사업 신청기한은 10월 31일이다.

한편, 인제군은 지난해 지원 대상 경작면적이 1000㎡이상 5000㎡이하에서 1000㎡이상 1만㎡이하로 확대된다.

이어 올해부터는 지원대상 연령도 전년도 만70세 이상에서 만65세 이상으로 낮아졌다.

인제군은 "고령농업인에게 농작업비 지원을 확대해 농업인 복지향상과 영농안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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