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청소년의 사회참여 및 권리증진을 위해 '2023년 포천시 청소년자치기구 위촉식 및 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위촉식에서는 관내 초·중·고·대학생으로 선발된 총 7개 청소년자치기구 참여(차세대)위원회,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비상구', 청소년미디어단 '포담', 청소년안전자원봉사단 'SAY클럽',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포커스', 청소년요리봉사단 '쿡볼', 청소년자원봉사단 'LINK' 등 7개 청소년자치기구 소속 청소년 73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또 연합 워크숍을 통해 효율적인 회의기법과 소통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퍼실리테이션 교육을 진행하고, 화합과 소통을 통해 단원들 간 친목을 도모하며 자치기구로서의 소속감 및 호연지기를 다졌다.
포천시 청소년자치기구는 향후 1년간 관내 청소년들의 권리증진 및 안전하고 유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수련시설 운영과 각종 프로그램에 청소년 스스로 기획·운영·평가하며 청소년 관련 정보 전달에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백영현 시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기회를 확대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해 청소년 권리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