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인제군에 따르면 주기별 방문상담과 1:1 부모 양육지도, 영유아 및 집중사례 중점 관리 등을 통해 아동통합사례관리체계를 견고히 할 계획이다.
올해는 대상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위한 필수서비스 11개 프로그램과 아동별 사정 결과에 따라 제공하는 맞춤서비스 34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위기가족 극복을 위한 가족단위 체험 및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인제읍과 북면 시가지에 밀집해 있는 교육·복지 인프라 여건을 가정방문 프로그램 운영과 읍·면별 학원 협약지원을 통해 보완하고 있다.
현재 드림스타드 협약기관은 총 46개소로 올해에만 7개소가 늘었다.
새롭게 업무협약을 체결한 정평학원, 라온발달센터, 예랑합기도, 정스터디, 크리아트 탑미술교습소, 위윈입시학원, 나무들미술교습소 등 7개소는 아동들의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또 취약계층 아동들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지역 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와 연계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맞춤형 사례관리지원을 강화했다.
인제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원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철저한 사후관리로 끊임없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