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사진).

이번 구호물품은 등산양말 등 양말 1300족으로 영하의 추운 날씨에 고생하고 있는 현지 이재민들을 위해 준비했다.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단체간 교류협력을 도모하며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현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날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신속한 복구로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