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구 카카오게임즈 본부장 “아키에이지 워 세상 보호하겠다”

김상구 카카오게임즈 본부장 “아키에이지 워 세상 보호하겠다”

기사승인 2023-02-28 13:20:50
김상구 카카오게임즈 본부장.   쇼케이스 영상 캡처

“아키에이지 워 세상을 안전하게 보호하겠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아키에이지 워’ 출시를 앞두고 28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아키에이지 워는 다음달 21일 정식 출시된다.

아키에이지 워는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원작 ‘아키에이지’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다. 모험과 생활 콘텐츠 중심인 원작과 달리, 속도감 넘치는 전투와 대규모 전쟁 콘텐츠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사업운영총괄을 맡은 김상구 카카오게임즈 본부장은 게임의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이용자 중심의 세상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게이머들은 MMORPG를 통해 모험을 하거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등 그 속에서 살아간다. 현실과는 다르지만 또 하나의 세상이다”라며 “새로운 세상이 창조되고 많은 사람이 살아가는 MMORPG를 운영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첫 요소는 ‘그 세상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 자체다”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그동안의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전체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전했다. 또한 인게임과 커뮤니티를 24시간 모니터링 해 이슈가 발생됐을 경우에는 최대한 빠르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김 본부장은 “이제 게임은 우리 생활 속 일부다. 게임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해 더욱 편하게 게임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원격 플레이가 가능한 ‘링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게임 내 캐릭터 피격이나 사망 등과 같은 인게임 정보는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에게 직접 제공된다. 웹상의 아이템 시세 조회 서비스 등을 통해 실생활 속에서도 게임과 최대한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김 본부장은 “운영 이슈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유저들의 알권리를 중심에 두고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업데이트와 수익모델(BM)을 고민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유저들의 아이템 가치를 중심에 두겠다”며 “유저가 중심에 서는 새로운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운영팀은 개발사와 함께 노력하겠다. 뜨거운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월 21일 정식 출시되는 아키에이지 워.   쇼케이스 영상 캡처

성기훈 기자 mis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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