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확진자 287명 늘어

전북 코로나19 확진자 287명 늘어

2월 확진자 1만 2천여명, 전달보다 큰 폭 감소세

기사승인 2023-03-02 10:03:26

전북에서 3월의 첫날인 지난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287명으로, 전날(447명)보다 감소세를 보였다. 

전북은 지난달에 확연한 코로나19 확진 감소세를 보이면서 2월 확진자는 모두 1만 2249명으로, 1월(3만 6430명)과 비교하면 절반 아래로 감소세가 이어졌다. 

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전주에서 125명, 익산 48명, 군산 32명, 완주 17명, 임실 14명, 정읍 13명, 남원 8명, 김제 7명, 진안과 고창, 부안에서 각각 5명, 무주 4명, 장수 3명, 기타 1명 등 순창을 제외한 13개 시·군에서 28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02만 3700여명으로 늘었고, 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41만 4400여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13%, 위중증 환자는 전담병원에서 4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1962명은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1일)까지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전체인구 대비)은 89.19%, 2차 접종률 88.50%,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17.88%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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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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