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양구군에 따르면 지난달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와 교육발전위원회 자문을 통해 각급 학교에서 신청한 7개 분야 83개 사업에 15억 5600여만 원의 보조금 지원액을 심의·결정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글로벌마인드 함양 교육과정, 글로벌 프로젝트, 맞춤형 교육 등 학력 향상 지원 분야에 1억4300만원 ▲방과후과정 운영지원과 진로 적성 지원 분야 4억3800만원 ▲현장 체험 1억원 ▲시설개선 4억1500만원 등이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우수 인재 육성과 지역적 교육환경 불균형에 따른 교육격차를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선 8기 중점 공약인 ‘명품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한 초등학생 원어민 화상 영어학습 지원 등 각종 교육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박현정 평생교육과장은 "아이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