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맹(PSG)의 공격수 네이마르(31·브라질)가 챔피언스리그(UCL) 바이에르 뮌헨전(독일)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토프 갈티에 PSG 감독은 4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2경기를 네이마르 없이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갈티에 감독이 언급한 2경기는 5일 치러질 2022-2023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6라운드 낭트전과 9일 UCL 16강 2차전 바이에르 뮌헨전이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19일 릴과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으로 4주 간 출전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은 바 있다.
갈티에 감독은 “네이마르의 결장은 큰 손실이다. 그러나 다른 미드필더를 투입해 공백을 메울 수 있다”며 “두 공격수와 세 미드필더가 마르세유전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고 말했다. 갈티에 감독이 말한 ‘두 공격수’는 음바페(프랑스)와 메시(아르헨티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PSG는 지난달 15일 UCL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바이에르 뮌헨에게 0대 1로 패배한 바 있다.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8강 진출이 가능하다.
성기훈 기자 mis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