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대중 잇는 新 접점”…에스팀 ‘캣워크 페스타’ 성황리 폐막

“브랜드·대중 잇는 新 접점”…에스팀 ‘캣워크 페스타’ 성황리 폐막

기사승인 2023-03-07 10:08:06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캣워크 페스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열린 캣워크 페스타는 누적 방문객 수 9000명 이상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캣워크 페스타는 트렌드 크리에이션 기업 에스팀이 직접 선보인 첫 번째 행사로, 트렌드에 관심이 있는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과 영감을 선사하는 것에 의미를 둔 행사다.

패션쇼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패션&셀럽 퍼포먼스’와 패션, 컬래버레이션 아트웍, K팝 등의 콘텐츠를 선보이는 전시로 구성했다.

캣워크 페스타 ‘패션&셀럽 퍼포먼스’는 3일과 4일 총 8회 진행했으며 전 회차 만석을 기록했다.

특히 이 공연은 패션쇼에 엔터테인먼트를 접목해 새로운 문화 상품으로 탄생시킨 동시에 브랜드와 대중을 잇는 새로운 접점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패션&셀럽 퍼포먼스’에는 하투, 레씨토, 레이스, 51퍼센트, 디앤티도트, 리메크, 선우 등의 7개 브랜드가 가수 제이미, 수란, 댄스 크루 어때, 드랙 아티스트 나나영롱킴, 댄서 가비, 효진초이, 모아나 등의 셀럽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치며 관객들에게 브랜드를 각인시켰다.

아트홀 1관에서는 새로운 전시 IP로서 캣워크 페스타의 저력을 입증했다.

스페시맨 엔지니어링의 디자이너 이승준과 그의 ‘절친’ 뮤지션 죠지와의 컬래버 등을 담은 ‘패션 일루전 2023(Fashion Illusion 2023)’은 화려하고 감각적인 미디어 아트를 선보였다.

영실업의 ‘시크릿쥬쥬’는 캐릭터 인플루언서로 초청을 받아 캣워크 페스타 전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굿즈를 선보였다.


특히 시크릿쥬쥬와 에스팀의 모델 박제니가 함께 ‘패션&셀럽 퍼포먼스’ 무대에 오르며 Gen Z 세대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또 슈퍼주니어, 엑소, NCT의 무대의상을 활용한 서스테이너블 콘셉트의 전시 부스에도 많은 K팝 팬들이 찾았다.

특히 NCT 멤버들이 직접 착용했던 의상을 나만의 아이템으로 업사이클링해 소장할 수 있는 실크스크린 체험 프로그램은 긴 대기줄이 발생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공연과 전시 외에도 캣워크 페스타 관람을 위해 현장을 찾은 셀러브리티들이 포토월에 올라 또 하나의 볼거리를 선사했다.

3일과 4일 진행된 포토 행사에는 아이키, 이현이, 송해나, 정혁 등 에스팀 소속 아티스트와 함께 래퍼 치타, 에프엑스의 루나, 펜타곤의 우석과 신원 등 유명인들이 총출동했다.

에스팀의 박신의 상무는 “첫 회의 흥행에 힘입어 앞으로 매년 캣워크 페스타 개최를 준비할 예정”이라며 “더욱 풍성하고 트렌디한 콘텐츠를 담아 캣워크 페스타를 대한민국 대표 문화 아이콘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캣워크 페스타는 헤라, 에스엠 브랜드 마케팅, 칠 레이블, 에비앙, 스미스앤레더, 한진 숲, 틱톡, 토일렛 페이퍼 뷰티, 위시 피알이 스폰서로 참여했다.

에스팀은 패션·뷰티·아트 등 라이프스타일 전 영역에 걸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내는 국내 대표 트렌드 크리에이션 기업이다.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엑셀러레이팅’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엔터테이너·인플루언서·스페셜리스트 등 약 400명의 소속 아티스트와 함께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콘텐츠 및 이벤트 제작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정순영 기자 binia96@kukinews.com
정순영 기자
binia9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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