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과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0대, 장비 30대, 진화대원 276명을 투입해 산불진화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현장에는 강한 바람(남서풍, 평균풍속 3m/s, 순간풍속 10m/s)이 불고 있고 산불영향구역 약 57ha, 화선 총 길이 약 3.4km, 진화율은 약 10%로 파악된다. 현재까지 민가 피해 없고 인근 원통암 주민 4명이 긴급 대피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불의 정확한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하고 가해자를 입건할 계획이다.
하동=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