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가 지원하고 강원도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강원지식재산센터는 오는 31일 오후 3시까지 2023년 스타트업 지식재산바우처 사업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지식재산바우처 사업은 창업 초기 기업이 필요한 IP서비스를 원하는 시기에 자유롭게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소형바우처(500만원), 중형A바우처(1000만원), 중형B바우처(1700만원) 총 3가지 유형의 바우처로 구분된다.
선정기업은 바우처를 이용해 IP권리화, 특허조사분석 및 컨설팅, 특허기술가치평가, 기술이전중개 및 영업비밀보호 등 다양한 IP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강원지식재산센터는 올해 총 4억 원의 예산으로 72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 소재의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또는 도전적인 과제를 추구하는 창업 7년 이내, 매출액 100억 미만인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 기업은 창업 10년 미만까지 신청 가능하다.
강창수 강원지식재산센터장은 “스타트업 지식재산바우처 사업을 통해 도내 창업기업이 원하는 시기에 다양한 IP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기술·IP기반 혁신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강원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2023년 스타트업 지식재산바우처 사업 모집 공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사업 신청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스타트업 지식재산바우처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원지식재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