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리사협회 대전시지회, 사랑담은 급식봉사

한국조리사협회 대전시지회, 사랑담은 급식봉사

27일 대전 동구 아름다운 복지관서 실시

기사승인 2023-03-29 10:51:20
급식봉사를 주도한 한국조리사협회 대전시지회 임원진과 주부봉사 동아리회원.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한국조리사협회 대전시지회와 함께 급식봉사를 하고 있다. 

한국조리사협회 대전시지회는 27일 동구아름다운 복지관을 찾아 장애우와 어르신들 등 300여 명에게 무료 급식봉사를 했다. 

한국조리사협회 대전시지회는 27일 대전 동구 구도동에 위치한 '동구 아름다운 복지관'에서 급식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병식 지회장을 비롯해 최창업 수석부회장, 고호근⋅이상민⋅김창수⋅박상민 부회장과 주부봉사동아리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장애우와 지역 어르신들 300여 명에게 떡국과 수육, 과일 등을 제공하며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벌였다.

특히 급식봉사에는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참여해 직접 배식 판을 들고 일일이 장애우에게 급식봉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급식봉사는 쉐프예찬 박우연 대표의 전폭적인 지원과 조리사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현장에서 조리사들이 직접조리해 제공했다.

박병식 한국조리사협회 대전시지회장은 "그동안 쉐프의 작은 찬사 기적의 새싹 비빔밥봉사와 청양원, 심경장원, 유성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에서 무료급식봉사를 꾸준히 해옴으로써 대전시에서 수여한 2022년 자원봉사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5개구 복지관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급식봉사활동의 영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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