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개최 [창원소식]

제5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개최 [창원소식]

기사승인 2023-03-29 15:35:02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9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제5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경남사격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4월4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4개부로 전국 370개 팀에서 2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국제대회 전 종목(소총, 권총, 산탄총, 러닝타켓)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전국사격대회 중 국제대회 전종목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며 선수들의 실력 발휘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3년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 선발전 포함 2024년 국가대표(급) 선발전 및 국제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이 겸해서 치러진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경남대표도 선발된다. 

창원국제사격장은 국제 규모의 최고 시설을 갖춘 도심형 사격장으로 과학적인 동선 구축과 첨단화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전국사격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해 많은 시민이 사격의 즐거움을 향유하고 화합해 나아가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창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연속 선정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2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심의 결과 인증대학으로 선정돼 2023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년간 인증대학의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교육부가 대학의 우수한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기본요건인 외국인 유학생의 불법체류율을 비롯한 대학의 유학생 관리 등 평가영역을 모두 충족하는 대학에 대해 국제화 역량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인증하는 제도다. 


창원대는 이번 평가에서 학위과정(학부 및 대학원)뿐만 아니라 어학연수과정을 모두 연속해 인증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서 창원대는 △외국인 유학생 비자발급절차 간소화 △어학연수생 선발 시 신입생 정원의 100% 내 선발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모집인원 자율 선발 △외국인 유학생 시간제 취업 허용시간 확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이 같은 인증대학 홍보 혜택을 바탕으로 창원대는 재학 중인 유학생 관리·지원 및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창원대 밀라드 안드류 스탠리 국제교류교육원장은 "교육국제화역량이 높은 대학으로 연속적으로 선정되고 있는 것은 창원대 유학생 유치, 선발 및 지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결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발맞춰 대학의 국제화 사업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시청 축구단, '창원FC' 재단법인 설립 박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24일 경상남도 출연기관 설립 심의회를 통해 설립동의를 받아 '창원FC' 재단법인 설립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그동안 시는 2021년 경남도와 1차 사전협의 후 지난해 경남연구원을 통해 설립 타당성 검토에서 ‘적정’ 결과를 받고 2차 협의로 경남도 출자·출연기관 운영 심의 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창원시청 축구단의 법인화는 선진축구의 디비전 시스템을 구축을 추진하는 대한축구협회의 K3리그에 클럽라이센싱 규정에 따른 것으로 구단 법인화로 소속 유스팀, 축구관련 프로그램 운영해 창원시민들에게 스포츠 향유 기회를 확대 제공하게 된다.

앞으로 재단 설립·운영을 위한 조례 및 정관제정, 설립등기, 지정고시 등의 단계적인 절차를 밟아 재단법인을 설립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창원시청 축구단은 2005년 창단해 지난해 K3리그 17승 6무 7패의 성적(승점 57점)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K3에서 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으며 '창원FC' 재단법인 체제 변환에 맞춰 더욱더 큰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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