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4월 24일까지 관광과 마이스(MICE) 분야 스타트업의 출발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관광·MICE 스타트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예비(예비/재창업자), 초기(창업 3년 이내), 도약(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지역상생(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기업 또는 타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인증 스타트업), 성장플러스+(2020~2022년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MICE지원센터 선정 스타트업) 등 5개다.
성장플러스+ 분야는 과거 관광기업지원센터와 MICE지원센터에서 발굴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계속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분야다.
신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4월 24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incheontourbiz@ito.or.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절차를 거쳐 15개 내외의 관광·MICE 스타트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5월 12일 이후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공모에 선정된 후 ‘사업화 지원협약’을 체결한 기업에게 최대 5000만 원의 사업화자금과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사무공간 입주 혜택이 제공된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