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 텐센트와 손잡고 중국 진출 본격화

‘쿠키런: 킹덤’, 텐센트와 손잡고 중국 진출 본격화

기사승인 2023-03-31 14:04:49
‘쿠키런: 킹덤’이 외자판호를 발급 받고 중국 서비스 진출에 나섰다.   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킹덤’의 중국 진출을 본격화 한다고 31일 밝혔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 20일 중국 당국으로부터 외자판호를 발급 받았다. 쿠키런 킹덤은 중국 게임사 창유와 텐센트 게임즈의 합작 퍼블리싱을 통해 본격적인 현지 시장 진출에 나선다.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프랜차이즈’는 작년 기준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가 2억 명을 넘어선 글로벌 지식재산(IP)이다. 특히 쿠키런 킹덤은 2021년 출시 후 작년 10월, 누적 이용자 수 5000만 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 애플 스토어 인기 게임 2위와 매출 3위, 일본 애플·구글 인기 게임 1위 등 해외 주요 국가 게임 순위를 석권했다. 게임성을 인정받아 ‘2021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선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작년 4월에는 전세계 유저들의 지명과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포켓게이머 모바일 게임 어워드’에서도 수상했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안정적인 출시를 위해 개발과 최적화 작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올해 현지 테스트도 계획하고 있다”며 “현지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쿠키런 IP 기반의 UGC를 창작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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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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