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 탄소중립 실천하고 최대 10만원 받으세요” [힘쎈충남 브리핑]

“내 차 탄소중립 실천하고 최대 10만원 받으세요” [힘쎈충남 브리핑]

기사승인 2023-04-06 16:02:39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선착순 모집…주행거리 감축 실적 따라 인센티브 

탄소중립포인트제 알림 그림.

충남도는 오는 21일까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80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제도는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연말에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12인승 이하 승용·승합차량을 등록하고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소유주 기준 1인당 1대만 신청할 수 있다. 

단, 사업용 차량과 친환경차량(전기·하이브리드·수소 등)을 소유하고 있는 도민 및 1·2차 모집 당시 마감된 천안·논산 거주 도민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나머지 13개 시군 거주 도민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https://car.cpoint.or.kr)에서 회원가입 후 문자로 전송된 링크를 통해 차량전면사진(번호판 포함), 누적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차량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탄소중립도 실현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 산불 피해 학생 돕기 성금 모금... 주택전소 가정엔 긴급지원금 

충남교육청 전경. 쿠키뉴스DB

충남교육청이 최근 충남 곳곳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돕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교육청은 우선 교육복지 안전망 긴급복지지원금과 성금 전달하고, 재난 트라우마 해소를 위한 심리상담과 학습 결손 회복 지원 등을 통해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돕는다. 

먼저 홍성, 보령, 부여지역 산불로 집이 전소된 가정의 학생 3명에게는 교육복지안전망 긴급복지지원금 등을 통해 학업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총 800만 원을 우선 전달하기로 했다. 

현재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등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모금액은 피해 학생의 교육력 회복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산불 피해가 발생한 모든 지역 학생들에게는 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대한 위기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이어 학생들의 학습 결손 회복 지원과 관련해서는 기초학력 전담교사 지원과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학습상담 등 통합지원을 통해 학습의 연계가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산불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교육공동체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신속하고 건강하게 학교와 가정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의회 내포특위, 인구 유입·공공기관 유치 ‘사활’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내포신도시 완성 추진 대책 특별위원회는 6일 내포 인구 유입등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가 내포신도시 완성을 위한 공공기관 유치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도의회 ‘충청남도 내포신도시 완성 추진 대책 특별위원회는 6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유치 업무 추진상황과 2023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은 후 내포신도시 인구 유입 등 활성화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주요 추진계획은 ▲수도권 공공기관의 내포신도시 이전 위한 총력 대응 ▲국방기관 유치를 통한 국방산업클러스터 연계 완성 ▲역점시설 및 기반 여건 향상으로 고품질의 신도시화 ▲내포신도시 발전 방향 설정 및 거점 혁신도시로의 전환 등이다. 특위는 이를 통해 여러 인프라 확충과 지원 방안을 모색해 전국 최고 명품 신도시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이상근 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미완성의 내포를 완성으로 이끌고, 충남의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계획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파급력이 큰 공공기관 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립국악원 충청분원 설립 촉구 1만명 서명운동 전개

포스터.

충남문화재단은 국립국악원 충청 분원 설립을 촉구하고자 지난 31일 포럼을 통한 공동선언에 이어 6일부터 한달여 충남도민 1만 명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참여대상은 충남도민이며, 참여방법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온라인 서명은 충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cacf.or.kr)나 홍보 웹포스터 QR코드 촬영 등으로 할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31일 발표한 공동선언문과 서명부는 문체부와 국회 해당 상임위에 전달할 계획이다”며 “이번 서명운동이 충청분원 설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10여개 기업 대표 등 부여·태안서 워케이션 팸투어로 '힐링'

기업 대표와 임직원들이 충남 부여와 태안에서 1박2일간 워케이션 팸투어를 가진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관광재단은 6일 기업 대표와 임직원을 초청해 1박2일간 워케이션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상반기 워케이션 프로그램 운영 전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 홍보 및 기업 근로자들에게 참가 유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날 중소기업은행, 호반건설, 야 놀자, 주식회사 아이비엠 등 10여 개의 기업의 대표 또는 임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첫째 날 부여군 롯데리조트(워케이션 숙소) 방문을 시작으로 궁남지, 사비 123창작센터 순으로 둘째 날 태안 만리포 베이브 리즈 호텔(워케이션 숙소), 유류피해극기념관, 천리포 수목원을 끝으로 워케이션 상품을 사전 체험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기업 인사담당자는 "근로자들의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업무의 창의성과 성과가 높아질 것"이라며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은 숙소, 업무공간 등이 우수하며 근로자 대상 적극적인 참가 유도를 하겠다고"말했다. 


윤봉길의사기념관, 21일부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기억’ 전시회

윤봉길의사 기념관 전경. 쿠키뉴스DB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은 현충시설 간 교류 확대를 위해 지난해 3월 개관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관장 김희곤)과  7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한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 기회 증진 기여를 위해 추진된다. 

특히 협약 이후 첫 번째 교류의 일환으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하 임정기념관)에서 제작한 기억상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기억’ 순회전시가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 특별전시실에서 4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순회전시는 임시정부 수립 이후의 주요 활동, 특히 1945년 광복 이후 임시정부의 포부를 담고 돌아오는 환국 과정에 사용된 유물 등 다양한 자료로 구성된 전시상자를 통해 임시정부의 면면을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4월 11에 개막하는 임정기념관 특별전 ‘일상의 이상, 대한가족 이야기’에는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소장중인 보물 제568호 윤봉길의사 유품 중 안경집과 안경닦이가 전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임정기념관은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치러지는 윤봉길평화축제에도 참여해 홍보 및 다양한 체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2022년 개관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의 업무협약으로 독립운동 선양 및 임시정부의 의미와 가치를 보다 폭넓게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임시정부를 축약한 전시를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처음 선보일 수 있음을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 양 기관의 적극적인 교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금산군, 전통시장에 70억 들여 109면 규모 주차시설 조성 

금산군청 전경. 쿠키뉴스DB

금산군은 충남도가 주관하는 ‘2023년 전통시장 대규모 주차장 조성사업’에 금산금빛시장이 최종 선정돼 도비 3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차장이 조성될 금산금빛시장은 금산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청년몰과 금산시네마가 자리하고 있으나 그동안 주차 공간이 협소해 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기존 주차 공간 998㎡와 시장 주변 매입토지 579㎡ 등 총 1577㎡를 확보해 주차타워 및 노외주차장을 정비, 주차 공간 109면을 확보할 계획으로 충남도 공모에 신청했고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70억 원(도비35억 원, 군비35억 원)투입이 가능해졌다. 

주차타워가 완공되면 금산금빛시장과 금산시네마를 찾는 이용객의 불편이 해소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으며 금산세계인삼축제와 연계해 주차장이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금산금빛시장 주차장 공사는 올해 부지매입 등의 사전절차가 이행된 후 내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주차장공모사업의 선정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에게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함으로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고 상권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티문화지단, 충남 사회복지시설 놀이·문화공간 조성 공모 

시티놀이터 공모 알림그림. 

시티문화재단에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충남지역의 아동·청소년 사회복지시설 내 놀이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해당 사업을 통하여 아동 시설 내 독서 놀이터, 음악 놀이터, 미술 놀이터, 무용놀이터를 조성할 수 있고, 청소년 시설은 연극, 영화, 댄스, 공연 등의 문화활동 공간 조성이 가능하다. 2022년 까지 총 15개의 사회복지기관에서 지원 받았다. 

올 해도 1억원 예산으로 공모사업이 진행되며, 공모기간은 오는 21일 금요일까지이다. 신청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온라인 배분신청 사이트를 통하면 된다.


[동정]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7일 오후 2시 50분 홍성 한국K-POP고등학교에서 열리는 한국K-POP고 기숙사 및 이도관 개관식에 참석한다.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충남지역 국회의원 ‘치의학연구원’ 설립 촉구 토론회에 참석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7일 오후 1시 30분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이장역량 강화 교육에 참석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7일 오전 8시 20분 군수실에서 열리는 서부ㆍ결성 산불피해 대책회의에 참석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7일 오전 10시 30분 서천봄의마을 광장에서 열리는 제43회 장애인의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7일 오전11시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가족화합 전진대회’에 참석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7일 오전10시 금산군청 다용도회의실에서 열리는 챗GPT전문가 초청 특강에 참석한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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