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KBS전국노래자랑 공개 녹화에 3500여명 몰려

진안군 KBS전국노래자랑 공개 녹화에 3500여명 몰려

기사승인 2023-04-10 11:45:09

전북 진안을 11년 만에 다시 찾은 KBS 전국노래자랑 진안군편 공개 녹화에 3500여명 인파가 몰려 뜨거운 인기를 재확인했다. 

진안군은 지난 8일 진안역사박물관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 진안군편 공개 녹화에 주민과 관광객 등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국내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2012년 이후 11년 만에 4번째로 진안군을 다시 찾았다. 

공개 녹화에는 앞서 6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1차와 2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15팀의 출연자들이 참가해 열띤 무대를 꾸몄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봄기운 만연한 진안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주민들과 관광객들 모두 행복한 추억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진안에서 촬영된 공개 녹화 방송은 오는 5월 7일 KBS 1TV에서 송출될 예정이다. 

진안=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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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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