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농협중앙회는 전날 경기도 고양시 농협대학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대학생 홍보단인 ‘NH고향사랑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NH고향사랑 서포터즈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대국민 인지도 제고를 위해 농협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홍보단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들은 출범 이후 올해 12월까지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제작, 지역 캠페인 및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통한 홍보활동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적립된 기부금은 지자체의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활용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지역 농축산물 등의 답례품이 제공되는 제도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NH고향사랑 서포터즈들의 끼와 열정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기부문화가 활짝 피어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