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관측한 '하이브리드 일식' [자기전1분]

10년 만에 관측한 '하이브리드 일식' [자기전1분]

-'금환일식+개기일식' 하이브리드 일식 관측
-제43회 장애인의 날
-곡우, 남부지방은 초여름 날씨

기사승인 2023-04-20 21:30:02
호주 엑스머스 상공에 관측한 '하이브리드 일식'.   AP연합

호주 엑스머스 상공에서 희귀 천문 현상 '하이브리드 일식'이 관측됐습니다. 앞서 천문 전문가들은 이날 호주와 인도네시아, 동티모르의 일부 지역에서 하이브리드 일식이관측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관측은 지난 2013년 아프리카 가나에서 관측 후 10년 만입니다. '하이브리드 일식'은 태양의 가장자리 부분이 금가락지 모양으로 보이는 금환일식과 태양이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일식이 동시에 나타나는 천문 현상입니다. 전문가들은 다음 하이브리드 일식을 2031년 11월 14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외국인과 발달장애인이 만든 하트.   곽경근 대기자   

오늘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입니다. 1981년 UN은 '세계 장애인의 해'로 선언하고 각국 정부에 기념사업 진행을 권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시 보건사회부에서 시행했습니다. 1991년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법 제·개정에서 관련 조항이 추가되면서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체, 뇌병변, 시·청각, 지적, 언어, 자폐성, 정신, 신장, 심장, 호흡기, 안면, 간질 등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그들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세상을 그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은 초여름.   연합뉴스

봄의 마지막 절기 곡우인 오늘 전국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도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일부 외국인들은 태닝을 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낮 최고 기온이 25도까지 떨어지며 초여름 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박효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